산이 좋은 날

2009.11.19. 본문

슬픔의 페이지

2009.11.19.

運善최명길 2009. 11. 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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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 목요일 2시 어머님의 외래진료가 있는 날이다.

어제는 오늘 진료를 보고 내일 시골로 김장하러 가신다며

소래포구로 젓갈류를 사러 가자고해 다녀왔다.

진료가 끝나고 아내에게서 전화가 온다. 원래는 한주뒤에

항암치료를 연속해야 하는데 12월2일로 기간을 연장했단다.

김장하러 시골에 가신김에 더 있다 오실생각으로 의사에게

부탁한 모양이다. 쉬이 끝나는 치료가 아닌바에야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을 때 그렇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 생각에

말리지 않았다.  내일은 동생이 시골집에 어머님을 모시고

가기로 했다. 올해도 어머님이 해 주시는 김장으로 한철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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