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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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고전

채근담에서

運善최명길 2016. 4. 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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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못 할 일이없다고 말한 왕신민의 말을 빌어 홍자성이 지은 채근담 어려울 때

나무뿌리와 풀을 씹을 각오만 되어

있다면 모든 일을 다 헤쳐나갈 수

있다는 명언 한마디

 

伏 久 者 飛 必 高(복구자비필고)

開 先 者 謝 獨 旱(개선자사독조)

知 此(지차)

可 以 免 蹭 蹬 之 憂(가이면층등지우)

可 以 消 躁 急 之 念(가이소조급지념)

菜 根 譚 후집76

 

오래 없드려 있던 새는

높게 날고

먼저 핀 꽃은 홀로

일찍 떨어진다.

사람도 이런 이치를 알면

가희 발을 헛디딜 근심을

면할 수 있고

가희 초조한 생각을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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