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영종도 노적봉
- 시흥자전거다리 일출
- 대룡시장
- 윤봉길의사 충의문
- 탄도항퇴작암층
- 백운대
- 탄도항
- 교동읍성
- 관곡지
- 카페프린스
- 한진항
- 자운봉
- 북한산
- 소래산일출
- 권필
- 선유도
- 인수봉
- 누에섬등대
- 상원사#적멸보궁
- 오블완
- 담양
- 사모바위
- 비봉
- 소래산마애불
- 교동향교
- 티스토리챌린지
- 감악산얼굴바위
- 임꺽정봉
- 향로봉
- 응봉능선
Archives
- Today
- Total
산이 좋은 날
불경한 마음 본문
728x90
정말 문뜩 떠오른 노래가사
더러는 생각도 나겠지만 미련은 갖지 말아요
어쩌다 눈물도 나겠지만 후회는 하지 말아요
가까워지면 가까워질까 두려워서 멀리하고
멀어져 가면 또 멀어질까 안타까워
서로 부른 우리 사인데 ......
어떤것이 이끌었던 외로움에 든 사람들은 지독한 연민을 일정한 모습으로 푼다는 생각을 갖게했다.
완치가 아닌 잔병으로
예전같지 않은 몸과 마음이
육체적인 불편함에서벗어나려는 의지보다
관심에서 멀어지는 불안함이 먼저 였나 보다
내내 사랑을 준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거두었다 생각하고
날선 말로 난도질을 하곤한다.
어쩌란 말인가
어쩌란 말이냐
마음깊이 깊이
곪아가는 저 모습을
때론 사랑도 지칠때가
있음을 알게 된 사람은
사람들을 또 어쩌란 말이냐
유행가 노랫말 처럼 되네이다
생각나도 미련갖지 말고
눈물나도 후회하지 않는다
외치면서
언제까지
기약없는 情의 톱니바퀴를
붙들고 함께 아파해야 할 지 ....
더러 생각나는
어쩌다 눈물나는
그런 사이라도 되고 싶다.
미련도 후회도 없게.....
이런 불경스런 마음도 드는
새벽이다.
'슬픔의 페이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첫날에 (0) | 2014.05.01 |
---|---|
어머니가 생각나서... (0) | 2014.01.10 |
2010.09.14. (0) | 2010.09.14 |
부서진 그리움이.... (0) | 2010.08.31 |
2010년8월22일 (0) | 2010.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