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2017.10.14

토요일 빈 베낭하나 들고 가볍게 나섰다.

가야할 장소를 정한것도 아니고 그냥 가다보니

별내톨게이트 그리고 불암산이다.

왼쪽길은 천보사 오른쪽길은 불암사

왼쪽길을 끝까지 올라갔다.  오르는 길이

워낙가파르고 거칠다.  운전하기가 쉽지 않다.  

끝까지 올라가니 사찰의 주차장이 나오고

코끼리 바위아래 천보사가 자리잡고 있다.

천보사에서 정상까지는 1.5킬로미터

몇번 갔던 불암산이지만 하늘이 맑고

주변정리가 잘 되어서 그런지 아주깔끔했다.

천보사로 회귀해서 불암사로 갔다.

불암사는 온통 꽃밭이었다. 

그냥 절 구경만해도 좋은 만큼 절이 규모가 있었다.

가벼웠지만 기억에 남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