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담양
- 사모바위
- 상원사#적멸보궁
- 영종도 노적봉
- 응봉능선
- 소래산일출
- 선유도
- 한진항
- 북한산
- 비봉
- 윤봉길의사 충의문
- 교동읍성
- 탄도항
- 시흥자전거다리 일출
- 권필
- 교동향교
- 관곡지
- 자운봉
- 인수봉
- 탄도항퇴작암층
- 향로봉
- 카페프린스
- 티스토리챌린지
- 오블완
- 누에섬등대
- 임꺽정봉
- 대룡시장
- 백운대
- 소래산마애불
- 감악산얼굴바위
Archives
- Today
- Total
산이 좋은 날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바랍니다. 본문
728x90
기해년을 황금돼지의 해라고 한다.
음양오행의 토(土)인 천간의기(己)
황색을 의미 하기 때문에
己亥年을 황금돼지라고 하며
넉넉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물심양면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 하면서 100세 노인
수필가 김형석교수가 TV에서
무심한 듯 하시는 말씀중에
"아내가 가고 나니 집이 비더니
친하게 지내던 벗이 가고나니
세상이 다 비어 버리더라"라는
한마디가 가슴에 알알하게 맺혀서
생각하게 하고 애잔함으로
나를 출렁였다.
그 마음 담아서 가볍게
붓끝에 묵향으로 담았다.
琴瑟百年(금슬백년)
백년가약 맺은 부부도
삶을 동반하는 벗들도
백년은 함께 못 하지만
사는 동안 금슬의 화음으로
서로의 소리를 알아주는 지기로
남은 자 그리움의 벌을
받을 지라도
그대와 정답게 가 보리라.
'삶의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쩌다 문뜩 (0) | 2019.01.16 |
---|---|
겨울이라 춥다지만 마음은 왜 허전한 것인지 (0) | 2019.01.09 |
서기집문(瑞氣集門) (0) | 2018.12.27 |
고교동기들과 송년회 (0) | 2018.12.17 |
가을 겨울의 공존 (0) | 2018.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