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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청계산 망경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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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2(토요일)
미세먼지가 매우나쁨이라서
뿌연 시야가 산 오르기를
망설이게해 애초에 가려던
길을 중간에 접고 가던길
끊어 청계산 이정표따라가서
청계사 주차장으로갔다.
언젠가 초봄에 연 푸른 초록이
싱그럽던 기억속
청계사 입구 계곡 우측
누리길에서 이수봉과 국사봉
중간 능선길까지 이어지는
길을 들머리로 잡았다.
아직 초록의 봄은 아니지만
돌 틈사이 눈 녹아 내리는
물 소리가 ? 정답다.
능선에 오르니 따사로운 햇살에
더웠다.
겉옷을 벗어 베낭에 넣고
솔길을 걸어가니 이수봉에
이른다.
사람이 많아 조금 멀리서
이수봉 표지석만 사진에
담고 지나쳤다.
청계사 방향으로 계속가다
청계사로 가지않고 헬기장쪽길로
1.9킬로미터를 가면
석기봉 지나 망경대(618미터)
청계산 정상이다.
미세먼지와 안개가 뿌옇지만
망경대에 서면 관악산이
바로 코앞에 보이고 과천 대공원의 놀이 시설뿐 아니라
첩첩의 수도권 능선들이
그림같이 출렁거린다.
잠시 앉아 고려가 망하자
송도를 바라보며 망국의 한을
삭였던 조견을 떠올려봤다.
(망경대) 망경대를 내려와
왔던길을 돌려 우담바라가 피어 더 알려진 청계사로
하산했다.
소요된시간은 2시간30분
걸음은 10078보
5.47킬로미터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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