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자락길, 인왕산

무악재 하늘다리에서 출발해 좌측 둘레길에서 범바위로 인왕산 정상까지 갔다.  비가와서 범바위로 가는 능선길

계곡에 제법 물이 흘렀다. 범바위에서 부터는 하늘이 훤하게 열리니 습하고 더워 땀을 많이 흘렸다.  비가 오락가락

해서 시야도 흐렸다.  청와대와 경복궁이 있는 방향으로도 서울시내로도 마찬가지다.  내려올때는 정상에서 범바위

인왕사 선바위 다시 무악재하늘다리를 건너 안산자락길 약7키로미터를 걸었다.  

안산자락길은 숲속무대길이 시원하고 좋았다.  물론 다른 길도 좋지만 여름이니 잦나무숲길 메타세코이어

가문비나무가 연이어 그늘을 만들어 주고 하늘 높이 쭉쭉 뻗어 올라 있는 나무들을 보면 

시원시원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