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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문원폭포 관악산 과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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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마지막날인 어제 출근을 했다. 늘 그렇듯 썰렁하다
모두가 휴가중이라 어두운 복도 불꺼진 사무실 오후 2시에까지 앉아
있다 퇴근해서 아파트 재활용 버리는 날이니 분리수거하고
관악산 문원폭포로 향했다.
일몰이 7시30분이니 서너시간 여유가 있다.
과천 국사편찬위원회 도로변에 주차하고 폭포까지 편도2.5킬로미터
부지런히 걸었다. 땀이 온 몸을 적신다. 드디어 폭포 생각한대로
장관이다. 사진을 찍고 폭포위 너럭바위에 앉아 바람으로 땀을 씻었다.
산은 어둠이 빨리온다. 폭포위에서 어둠이 오든말든 해먹을 걸고 누웠다.
하늘 빛은 푸르고 구름이 솜털같이 널려 있다. 하산하고 싶지 않다.
그냥 이자리에 움직이지 않는 돌이라도 되고싶다.
하지만 더이상 있을 수 없다.
계곡물은 건널수없이 불어나고 어둠은 촉박했다.
해먹을 거두고 올라올 때 봐준대로 계곡을 건넜다.
평일이고 늦은 시간이라 사람도 없다. 물소리만 세차다.
조심스럽게 하산했다.
가벼히 걸어도 이리저리 뛰고 걷다보니 6.5킬로미터를 걷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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