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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봉도트래킹(인천옹진군)

運善최명길 2024. 9. 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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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봉도 트래킹(해안선길이 9.56킬로미터)♧ 
 
-여행일자:2024.09.08.(일요일) 
 
-교통편:인천연안여객터미널(고려고속훼리피스호08:30분승선/왕복₩51,700표구매)-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 승봉도(인천에서42킬로미터지점)도착(소요시간 약 1시간10분)-승봉도트래킹 
 
트래킹코스와이야기: 트래킹코스는 해변길 숲길 임도등을 적절하게 드나들며 걷게 되어있다. 처음가는 섬이어서 정보가 전혀 없이 가서 고생을 했다. 
 
여객선선착장-해변길을 따라가다 섬이 바다로 볼록하게 튀어나간 자리 목게-이일래해수욕장-부두치-해안산책로(데크길) 목섬이 연결됨-데크길 끝 산으로 오르다 갈림길에서 우측오르막 신황정(전망좋음)다시내려와서 왼쪽길로가다 갈림길에서 우측 바다로 가면 삼형제바위와 촛대바위로 가며 촛대바위까지 데크가 설치되어있음- 촛대바위보고 다시 숲길로 들어와서가다보면 다시 갈림길인데 이곳에서 주랑죽공원길이며 그 끝에 여객터미널방향(남은거리3킬로미터) 안내판이 있다. 그 길을 따라 걸어가면 해변 데크가 보이는데 이곳으로 가면 부채바위가 있다. 데크로 올라 반대방향으로 가면 부채바위가 더 가까이 보이고 조금 더 걸으면 바윗길 틈으로 오르막 계단이 있고 오르막을 넘으면 남대문바위가 마치 코끼리코처럼 코를 바다 쪽으로 향하고 있다. 코끼리 바위처럼 생겼는데 왜 남대문 바위일까? 바다쪽에서 보니 문처럼 보이기도 했다.  남대문 바위를 보고 되돌아와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해서 걸으니 출발할 때 들어섰던 해변 길과 만났다. 초행길을 드나들며 걷다보니 9.56킬로미터라는 해변길을 14.6킬로미터나 걸었다. 덕분에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원 없이 보며 걸었다.멀리 서산화력발전소부터 영흥도 화력발전소까지 흐릿하지만 보였고 선착장 바로 앞 대이작도와 소이작도 사승봉도등 크고 작은 섬들의 위치도 알아가며 힘들었지만 멋진 걸음을 했다. 
 
-식사는 트래킹 끝 선착장가기 전 딱 한곳만 눈에 뗬다. 해물칼국수를 먹었는데 싱싱하고 풍부한 조개와 꽃게가 들어가 맛이 좋았다. 
 
-승봉도 이름의 유래를 찾아보니 신씨와 황씨라는 두 어부가 고기잡이를 하다가 풍랑을 만나 이곳에 정착하면서 농경지를 개척했다고 한다. 이들의 성을 따서 처음에는 신황도라고 하다가 이곳의 지형이 봉황의 머리를 닮아 승봉도라고했다고한다. 
 
-교통편:인천 연안부두에서 고려고속훼리의 코리아피스호, 대부해운의 대부고속페리호가 운항한다.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항에서도 대부해운의 대부아일랜드호가 운항한다. 대부해운의 두 선박은 차도선으로, 자동차를 가지고 승선할 수 있다. (배편 시간표는 www.kefship.com 고려고속훼리홈페이지참고)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갈때
대부도방아머리에서 갈때
트래킹14킬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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