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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지인이 갑자기 큰 수술을 앞에 두었을 때

運善최명길 2024. 11. 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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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짠하고 기분이 잔잔하게 아리다.

사람의 관계란 것이 그런 것같다.

지인이 큰 수술(대동맥판막협착증)을 앞두고 있다는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데

표정에는 두려움이 역력하다.

위로의 말도 못하고 보냈다. 내일 입원을 해서 곧 수술을 한다고 한다.

열심히 사는 분이라 더 마음이 쓰이고 아프다.

사는 모습이 진실 된 분이라 늘 응원하게 되는 사람이다.

마음 가는 아픔이 더하지 않게 수술이 잘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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