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천 망덕봉을 다녀와서

금월봉 능강교앞 주차장 능강계곡으로 만덕암이란 작은 암자. 일명 출렁다리 저 멀리 정방사가 보인다. 산길에 이끼가 많이 보였다. 산부인과동굴,해산굴이라고도 한단다. 龍臥長城(용와장성) 용 등에 회원님들 모습이 겁도 없으셔요*^^ 저 바위를 올라야 망월봉(926미터)에 이른다.  험난한 산행이었다. 아찔한 절벽이 계속이어지고.. 로프는 흔하게 탄다. 망덕봉 아 이 허무함이여.. 금수산 바위숲 청풍호반 충주호 햇빛에 물 비늘이 눈부시다. 물살을 가르는 유람선 멀리 옥순대교가 보인다.(단양팔경중 하나인 옥순봉) 길과 호수 그리고 마을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이 된다. 혼자  길을 잃고 헤매다 햇살이 눈부신 먼 하늘을 본다. 그래 다시 올라가야 한다니 미치겠구나 산위로 올라 다시 길을 잡았다. 박달재 옛길에 세워진 일주문이  버스앞으로 어렴풋이 이쁘게 비친다.   모퉁이 잘보고 갑니다.둘째주에 친구하고 무박산행으로 서북능선에 오를려고 예약했습니다 망설려지기는 해도 한번 가볼려고요 저번보다는 무박이라 힘들겠죠   2007-10-09 00:20:54 최명길 잘 다녀 오십시요. 서북능선 귀떼기청봉 좋은 산행이 되겠네요.   2007-10-09 10:32:22 카라 벌써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네요..산세도 좋고 산을 끼고 흐르는 물은 더욱 좋네요 길을 헤매이신것 같네요. 그래도 좋은 추억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