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누에섬등대
- 비봉
- 대룡시장
- 탄도항
- 교동읍성
- 권필
- 응봉능선
- 카페프린스
- 북한산
- 관곡지
- 상원사#적멸보궁
- 향로봉
- 사모바위
- 한진항
- 감악산얼굴바위
- 담양
- 탄도항퇴작암층
- 오블완
- 소래산일출
- 자운봉
- 선유도
- 시흥자전거다리 일출
- 임꺽정봉
- 티스토리챌린지
- 백운대
- 윤봉길의사 충의문
- 영종도 노적봉
- 인수봉
- 소래산마애불
- 교동향교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2024/10/08 (1)
산이 좋은 날
〈秋聲賦〉가을 소리를 읊은 시
이 글은 歐陽脩가 嘉祐 4년(1059) 53세 때 지은 것이다. 그는 이해 봄에 繁多한 開封府尹의 직무에서 물러나 다시 龍圖閣學士가 되어 淸閑한 官務에 종사하게 되었다. 그래서 가을에 이 글처럼 淸爽하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名篇을 지을 수 있었는데, 이 글에는 인생에 대한 그의 思索이 녹아들어 있다.賦는 문체의 하나로, 韻文과 散文이 결합된 문체이다. ≪文心雕龍≫ 〈詮賦〉에서는 그 특징을, “≪詩經≫에 六義가 있으니 두 번째를 ‘賦’라 한다. 賦란 펼친다[鋪]는 뜻으로, 文采를 펼쳐서 사물을 체현하고 뜻을 서술하는 것이다.” 하였다. 漢나라 때 성행하였다. (雕 새길조 독수리조 , 鋪 펼포 가게포) 〈秋聲賦〉歐陽脩歐陽子方夜讀書러니 聞有聲自西南來者하고 悚然而聽之曰 異哉라 初淅瀝以蕭颯이러니 忽奔騰..
한문고전
2024. 10. 8.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