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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서달산(179미터)흑석동 전통시장에서 돼지국밥에 막걸리 한잔을 즐긴 날이다.서울로 이사간 친구가 자기집 주변산으로 초대해서 간 걸음이다.새로지은 아파트가 흑석동 서달산 자락에 있는데 산을 깍아 지은 집들이라 층을 이루고 오르는 계단도 높이가 있어 서달산까지 접근하는 것도 산행 하듯 높았다. 아랫동 아파트에서 윗동까지 중간중간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서 쉽게 갈 수 있었지만처음 길이니 걸어가며 주변을 둘러봤다. 서달산 입구에서 조금 가면 달마사라는 사찰이 있다.달마사를 지나 동작대 방향으로 가면 달마사 위쪽으로 거북바위 전망대가 있는데이 곳에서의 한강 전망이 볼만했다. 노들섬과 남산타워등 한강을 따라 파노라마처럼 시선을 움직이면 볼만한 경치다. 서달산 동작대에서(179미터 서달산정상)국립현충원으로 들어가 ..
이 글은 歐陽脩가 嘉祐 4년(1059) 53세 때 지은 것이다. 그는 이해 봄에 繁多한 開封府尹의 직무에서 물러나 다시 龍圖閣學士가 되어 淸閑한 官務에 종사하게 되었다. 그래서 가을에 이 글처럼 淸爽하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名篇을 지을 수 있었는데, 이 글에는 인생에 대한 그의 思索이 녹아들어 있다.賦는 문체의 하나로, 韻文과 散文이 결합된 문체이다. ≪文心雕龍≫ 〈詮賦〉에서는 그 특징을, “≪詩經≫에 六義가 있으니 두 번째를 ‘賦’라 한다. 賦란 펼친다[鋪]는 뜻으로, 文采를 펼쳐서 사물을 체현하고 뜻을 서술하는 것이다.” 하였다. 漢나라 때 성행하였다. (雕 새길조 독수리조 , 鋪 펼포 가게포) 〈秋聲賦〉歐陽脩歐陽子方夜讀書러니 聞有聲自西南來者하고 悚然而聽之曰 異哉라 初淅瀝以蕭颯이러니 忽奔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