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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체널을 돌리다 cmg 흐르는 음악을 바꾸려 체널을 돌리다. 앞으로 40년 뒤에는... 음성의 말이 흘러 나올때 문뜩 생각이 내게로 온다. 그때의 내 나이가 몇인데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거야... 난 망각속에 자신이 영원인줄로 살고있었다. 끝이 없어 가진것도 없고 모든것에 배고프기만한 타성에 젖은 중년으..
흐느끼는 백성들 헷세 녹음방초 우거진 풀섶 감춰진 상처 짓밟힌 풀잎의 외침이 기다란 상처로 물들즈음에 ...... 누군가 말한다. 길이라고.... 이것이 길이라고 아픔으로 얼룩진 서럼들의 외침따윈 발끝에서 귓전으로 닫지 못하고 한맺힌 절규만이 길섶으로 나가 앉아 하릴없는 바람들에 춤을 추듯 흐..
생활에 과부하가 걸렸다. 이런 저런 만남들에 살아가야하는 일에 몸이 지칠 대로 지쳤다. 머리가 달아오르고 급기야 아프기까지 한다. 일을 마무리했다 싶어 쉬려고 하는데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제 부터 왜 전화를 씹느냐고 사실 퇴근과 동시에 전화를 끄고 지냈다. 그런다고 오늘은 나의 능..
1회부터18회(박상준선배가 젤 후배 ㅎㅎ) 18회부터 29회까지(민식이 성이 젤 후배) 상준이형 한명이라 그냥 끼워줌 30회부터 42회까지 여기선 우리가 왕고참. 후배들 많아서 챙기기 힘들다. ㅎㅎㅎ
흐린 아침입니다. 어디선가 가을이 살금살금 걸어오고 있겠죠. 그 동안 힘들었던 무더위 잊으시고 선선한 가을을 기다리기로 해요. 휴일 편안한 시간되시구....
이제 선선한 바람이 기분좋은 한기를 느끼게 합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모양입니다. 어제까지 아침을 깨우던 매미 소리도 잠잠하고 새소리가 힘차게 아침을 엽니다. 맑은 빛을 머금은 구름이 북한산 자락에 고운 비단처럼 걸쳐있습니다. 춥지 않을 만큼의 선선함 시끄럽지 않을 만큼의 새소리 눈 부..
길을 걷다가 낮익은 모습에 멈추어 생각에 잠긴다 그것도 아주 잠시 그모습 낮설지 않은 나와 닮은 사람 그래 내가 아닌데 왜 나와 같아 보이지 아니다 내 아내의 모습인가 거리를 걷는 알 수 없는 중년의 모습들 그들 속에 낮설지 않은 익숙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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