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
지쳤나.
運善최명길
2009. 3. 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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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
고인 빗물위로 빗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나서야 비가 오는 것을 안다.
책상을 정리한다. 퇴근할 시간이다.
삶이 반복되는 것이 늘상 같다.
만나는 사람도 하는일도 새로운 것이
없다. 이래도 되는 것인가.
외연을 넓혀 보겠다는 생각도 없다.
다만 생각하니 현실이 그렇다.
모순된 생각의 양면이다.
새롭다는 것은 설레는 일이다.
새로운 사람 새로운일.....
현실은 언제나 새로움의 반대편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