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

정말 끄적 끄적

運善최명길 2013. 11. 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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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임에 참석해서 밤 늦도록 시간을 보냈더니

오늘은 좀 피곤하다.  일찍들어가 쉬려고 했는데

인천에 사는 초등 여자동창이 허리가 아파

병원에 입원했단다. 멀지않은 곳이라 찾아보기로

했다.  혼자가기 그래서 친구 2명을 더 불러서 함께

가기로 했다.

연말이라 모임도 많고 어수선한데 몸이 아픈 친구는

더 심란하겠다.  이번 주 토요일에 동창회 일정도

잡혀 있는데 오늘 병문안 가는 것으로 동창회는

생략할까 싶다.

카톡- 소리가 들린다.

ㅎㅎ 지금 막

선배는 자기 처 조카 여자애  중매좀 하라는

협박이다.

동생들이라도 내 놓으라고... 

오늘 하루도 이렇게 저물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