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
산행의 여적
運善최명길
2014. 3. 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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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알게되고 오랫동안 그 사람들과 잦은 만남은 아니더라고 가끔 이렇게 만나서 웃고 걷고 시간을
함께 한다는 것이 참 즐겁다.
산행에서는 모두가 친구가 된다.
친구가 산행내내 정말 힘들어 하는데 괜히 함께 가자고해서 고생시킨다는 생각에 미안함이 컷다.
그래도 동행하며 12킬로미터 사명산을 다 걷고 나니 얼굴에 미소도 짓도 나름 행복해 한다.
이분들과는 산행에서 자주 뵙지만 요즘은 산악회 모임에 참석하지 못해서 1년에 몇번 보는데도 반갑게 맞아주고 호형호재하며 지낼 수 있는 좋은 사람으로 나를 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