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고전
畵梅花[화매화]
運善최명길
2017. 1. 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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畵梅花[화매화] 梅月堂 金時習[매월당 김시습]
그림속 매화
香魂玉骨先春姸[향혼옥골선춘연] : 향기로운 넋 옥골은 봄에 앞서 우아하고
獨占孤山煙雨邊[독점고산연우변] : 홀로 외로운 산의 비 오는 두메 차지했구나.
疏影暗香雖不動[소영암향수불동] : 성긴 그림자 은은한 향 움직이지 않아도
淸姝風韻正依然[청주풍운정의연] : 맑고 아름다운 기질과 정취 정말 의연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