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
평화
運善최명길
2018. 10. 8. 16:12
728x90
보이는 대로 보고
느낌 오는대로 느끼고
사심없는 눈길이 되는
자연을 보며
오래도 걷고 걸었다.
산을 찾고
그 안의 시간에 살다보니
조금은 자연의 일부가 되기도한다.
바라는 것도 기대하는 바도 없이
그저 한 발걸음 들여 놓을 수 있는 곳
산이다
그곳은 내게 있어 평온한 안식처다.
소란스런 삶에서 잠시 피해 있을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