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의 역사 인천을 돌아보며
일요일 비가 참 많이도 왔다.
오전에 집에서 소일하다 오후가 되서
비가 잔잔해 진 틈을 타 인천 연안부두 드라이브를 갔는데
바닷가 횟집과 빗방울 떨어지는 바다 뭐 별다를 바 없다.
그러다 지나는 길에 바다쉼터라는 안내를 따라 갔는데
낚시하는 분들이 점령하고 있어 뭐 쉼터라기 보다는
낚시터다.
언젠가 T.V에서 소개 하던
개항 박물관을 찾아갔는데 주차 할 곳이 마땅치 않아
주위를 돌다보니 한중문화관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하고 우선 한중문화관 부터 가보니
통합관람권이 있다.
한중문화관(인천화교역사관)-인천개항장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중구생활사전시관(대불호텔전시관)-짜장면박물관까지
한번에 돌아 볼 수 있어 편리했다.
가격은 3400원으로 저렴하다.
주차요금도 하루 최고 10000원인데 다 돌아보고 차이나 타운 이곳저곳 둘러봤는데
6500원정도 나왔으니 괜찮다.
박물관 관람하는 길이 차이나 타운거리여서 가다가 배고프면
짜장면 한그릇 먹어도 가격은 5천원에서 7천원이면 족하다.
아내와 차분차분 걸어서 2시간 정도 관람했다.
연안부두 바다쉼터에서
진시왕에겐 마차가 1,2호차가 있는데 이것은 2호차라고한다.
성인 공자상
진시왕 2호차 3층 한중문화관 관람을 하고 2층으로 내려와 바로 화교역사관으로 이어진다.
화교분들의 개척의 상징 삼파도(三把刀) 싼 바 다오(식칼,재단칼,면도칼)주방일과 재단일 이발사로 어렵던 타국살이를 해쳐냈다고 한다.
화교역사관을 나오면
서성 왕희지 상이 있고 그 옆에 우리나라 최초의 관세업무를 시작했던 해관터가 있다.
해관터 표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