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고전
7.6.3
運善최명길
2021. 4. 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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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이 없을 까
토정비결의 한 페이지를 두루룩 넘긴다.
7.6.3이라는 괘 132페이지다.
읽어 본다.
읽는 김에 쓰면서 읽는다.
표를 만들고 내용을 적다보면
읽게되고 이렇게 남는다.
아무튼
그냥 쭉 한번 읽어 본다.
별반 특별한 문구가 없다.
其性有情 貴人來助
(기성유정 귀인래조)
그 성품이 정다우니
(정이 있으니)귀인이 와서
돕는다.
이 문구에서 잠시 눈길이 섰다가
무심히 다시 읽는다.
사람이 살가워야 복도붙고
하는 일도 잘 되는 법이다.
오늘하루도 정답게 살았는지
생각해 보니 그렇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