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고전
雲走天無動(운주천무동)
運善최명길
2022. 1. 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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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走天無動 운주천무동/ 구름 달려가도 하늘은 움직임이 없고
舟行岸不移 주행안불이/ 배가 가도 언덕은 옮김이 없네
本是無一物 본시무일물 /본래 아무것도 없는 것을
何處起歡悲 하처기환비 / 어디에서 기쁨과 슬픔이 일어나겠는가.
조선선조때 편양언기선사(鞭羊彦機)의 오도송중에서 위 두 구절만 옮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