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여행
영종도 씨 싸이드테마파크
運善최명길
2023. 4. 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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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인천대교 넘어
대교 기념관에 주차하고
씨사이드파크 해변길을
아내와 걸었다.
모처럼 나선 동행이다.
집을 나선지 조금 지나
사촌 형 전화가 온다.
서울 작은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단다. 사촌형과 난 시골에서 자라서 서울사는 작은 아버지를 서울 작은아버지라 불렀다.
장례식장 정해지면 다시 연락
하기로 하고 영종도 가던 길을
다녀왔다.
나이 든다는 것은 이별에 담담해지고 익숙해지는 것 같다.
심지어 내 삶의 시간에도 연연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