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
記憶의 顚倒.
運善최명길
2007. 12. 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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휭한 겨울 들판
나즈막한 산 몇 군데 뿐
들녘은 넓기도 하다.
길게 이어진 논두렁 밭두렁에
늘어진 풀잎들이 오히려 포근하다.
엑셀을 깊게 밟으며
나아가는 속도감이 느껴질 때
도시의 품에 돌아와
일상으로 돌아가는
상실의 기억을
되풀이 한다.
촌놈은 없고 도시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