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
초등동기모임후.
運善최명길
2008. 1. 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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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가 참 바쁘게 지나갔다.
모임 모임 모임 그중에 초등학교
동기 모임이 있었는데 시골놈들이라
반가움이 더 특별하다.
여자동창 들은
중년의 듬직한 여인들이 되어서
포근하기가 마치 누님 같다.
이런 말 하는 내게 여자동창들이
한마디씩 하지만 사실이다.
ㅎㅎ 맞아 죽을 뻔 했다.
남자 동기들도 마흔일곱이라는
나이에 맞는 멋이 풍겨난다.
멋진 친구들이다.
초등동기들의 모임은
상급학교 모임보다
애틋하고 정겹다.
어릴적 내 모습을 가장 잘 기억하고 있는 친구들
그들을 만나면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기억할 수
있어서 좋다.
인생의 시작을 열었던 앨범의 첫 페이지....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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