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
중년 운동은 역시 족구가 최고다.
運善최명길
2008. 1. 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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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발에 공이 잘 달라 붙는다.
정말 후련한 스파이크 많이 날렸다.
공격하다 지쳐서 숨이 찰 정도로
스트레스 확 풀었다.
역시 운동이 최고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넘기고 받고
내 지르고 족구가 중년의 운동으로
적당한 것 같다.
너무 과하지 않고 적당히 힘들고
서로 친분을 쌓기에도 좋은 운동이다.
한주간 상가집에 집안 행사에
참 바쁘게 보냈다.
내일은 산행 약속을 한 날이다.
가평에 화악산이라고 경기도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하니 기대된다.
정상에 피어 있을 눈 꽃과 마주할
생각을 하니 벌써 정상에 선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