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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수락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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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짙은 산자락과 하얀 바위의
환상적인 경치를 생각하고 찾은
수락산은 한 두 방울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벽운계곡입구에서
오를까 말까 걸음을 주저하다
다시 이어갔다.
수락산 벽운계곡쪽의 상징
물개바위가 보이고 깔닥고개 쯤 빗줄기가 굵어지는데
바삐 하산하던 분들이
12시가 넘어 빗속에
아내를 대동하고
오르는 것이 걱정되는 지
한마디씩한다.
비는 오락가락하고
깔닥고개기점에서
책가방바위와 철모바위까지
그리 어렵지 않게 다니던
바윗길이 이렇게
위험하고 무모한 산행인지
새삼 느끼며 아내에게 미안했다.
조심조심 바윗길을 올라 철모바위에서 바윗길인
환상적인 경치를 생각하고 찾은
수락산은 한 두 방울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벽운계곡입구에서
오를까 말까 걸음을 주저하다
다시 이어갔다.
수락산 벽운계곡쪽의 상징
물개바위가 보이고 깔닥고개 쯤 빗줄기가 굵어지는데
바삐 하산하던 분들이
12시가 넘어 빗속에
아내를 대동하고
오르는 것이 걱정되는 지
한마디씩한다.
비는 오락가락하고
깔닥고개기점에서
책가방바위와 철모바위까지
그리 어렵지 않게 다니던
바윗길이 이렇게
위험하고 무모한 산행인지
새삼 느끼며 아내에게 미안했다.
조심조심 바윗길을 올라 철모바위에서 바윗길인
하강바위 반대쪽으로 빠른 하산을 생각하고
수락산 정상을 지나
기차바위 쪽으로 갔는데
도저히 위험해서 로프를 타고
이 절벽을 내려갈 수 없어
난감했다. 이곳저곳 미끄럽고
위험하고 어둡고 다시 정상쪽으로
돌아가다 석림사 방향으로
계단길이 보여 이 길을 따라
하산하는데
이길도 만만치 않다.
빗길 바위산은 위험했다.
사고없이 내려온것에 감사했다.
비 바람이 거칠게 불어가더니
도로엔 나뭇잎이 수북하게 깔리고
쏟아지는 나뭇잎을 비 처럼 맞으며
위험했던 수락산 산행을 마쳤다.
수락산 정상을 지나
기차바위 쪽으로 갔는데
도저히 위험해서 로프를 타고
이 절벽을 내려갈 수 없어
난감했다. 이곳저곳 미끄럽고
위험하고 어둡고 다시 정상쪽으로
돌아가다 석림사 방향으로
계단길이 보여 이 길을 따라
하산하는데
이길도 만만치 않다.
빗길 바위산은 위험했다.
사고없이 내려온것에 감사했다.
비 바람이 거칠게 불어가더니
도로엔 나뭇잎이 수북하게 깔리고
쏟아지는 나뭇잎을 비 처럼 맞으며
위험했던 수락산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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