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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2025.03.15(토)춘분이 가까워 일출시간과 일몰시간이 4분차이인 때다.즉 4일 지나면 춘분이다.달도 만월에 가까운 때라갯골은 바닷물이 들어와가득찼다. 바닷물때는알 수없지만 돌아올때쯤 엔 벌써 바닷물이 나가고 있어 수위가 금방 줄었다.모처럼 일출을 보려고 시흥갯골로 갔는데 구름이 짙다.일출은 보지 못하고 자전거다리에서 바라지다리를 건너자전거 다리까지 6.6킬로미터를 걸었다. 봄의 기미는 스치는바람에 있을 뿐 들 풀은 아직미미하다.오후에는 초봄의 경치가 고왔던 가까운 계양산에 갔다.계양산성주차장에서-계양산성역사관 -계양공원관리사무소-이곳에서 하느재까지는 오르막계단이 기파르다 하느재에서정상까지는 더 많은 계단이 있다. 아내와 함께 갔는데 많이힘들어 한다. 정상에 오르니 사방으로 시야가 시원하다.높이는 ..

북한산 삼천사로 갔다.승려3000명이 수도할 정도로 번창했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고한다.통일신라 문무왕때인 7세기 무렵에 창건 했다고 한다. 응봉능선을 따라 진관사와이웃한 절이다.경내를 돌아보고 마애불과 산영전 출입문인 형통무량불전을 나오면삼천사계곡 들머리다.계곡은 청수동암문아래 너덜지대까지 넓고 길게오르다 의상능선과 응봉능선그 사이에 승가봉 능선을 중간에 두고 있다. 삼천사에서 산행시 응봉능선쪽이나 의상능선쪽으로 가려면 이정표를 잘 살펴야한다. 들머리에서 첫번째 의상능선 부왕동암문방향과 비봉길림길이정표가 있고청수동암문너덜지대가서 두번째 갈림길이 있다.오늘 산행은 비봉방향 사모바위 까지 가는 것이다.계곡을 따라 걸었다.풍경이 좋아 비봉방향으로 가려던 마음을 바꿔 반대로 너덜지대까지 갔다.눈길이고 계..

북한산 백운대*산행코스:산성주차장-산성계곡길-보리사-백운동암문-백운대-노적봉-용암문-산성대피소-태고사-중성문-대서문-산성주차장*산행거리:11.5킬로미터*산행시간:4시간 40분소요.*산행소감꽁꽁얼어 붙었다. 북한산 계곡길은 눈이 녹지 않고그대로 얼음 길이다.엉금엉금 걸어 계곡깊이 가니물소리가 청아하다 늘어진 얼음벽을 타고 흐르는 물엔 이미 봄 색의 향기가 섞였다. 계곡을 지나 추운 만큼 최단코스로 백운대까지오르려 비로사에서 백운동암문까지 돌계단길을 택했다. 춥고 힘들어 여러번 쉬게된다.귀와 볼이 빨갛게 얼었다.아이젠도 하지않아 미끄럽기까지 위험하기 그지없지만 조심스럽게 오르다보니 백운대다.송곳같은 바람이 온 몸을파고들었다. 평소와 달리 사람은많지 않아 정상 인증샷은 쉽게할 수 있는 좋은 점도 있고 맑고 ..

*산행지:도봉산*산행일자:2025.02.01(토)*산행코스:도봉산송추주차장-송추계곡-사패능선,송추폭포갈림길-사패능선방향-육목교-사패능선-포대능선-신선대-주봉-우이암,여성봉갈림길-여성봉방향-송추폭포-도봉산송추주차장*산행거리:15.8킬로미터*소요시간:7시간30분정도 ♡산행얘기♡늘 함께 산길과 트래킹을 즐기는소위 털레털레산악회 멤버 넷이모였다. 어디를 갈지도 정하지 않았다. 준비없이 만났다. 분분한 장소가 거론 되었다.그러다 가까운 송추폭포의 빙벽을 보러 가기로 하고 출발해서 도봉산송추주차장으로갔다.송추계곡은 돌돌돌 맑은 물이흘렀다. 눈 덮인 골짜기는 청량한 소리로 상쾌한기운을 줬다. 산길에 접어들어첫번째 갈림길에서 코스를 바꿨다. 사패능선을 향해갔다.긴 걸음의 도봉산 종주나다름없는 길로 들어섰다.눈 쌓인 ..

*코스:경인교대위 삼성산주차장-우측삼막사계곡길-삼막사-월암당-칠보전-상불암갈림길-암벽바윗길-정상-암벽바윗길-상불암갈림길-칠보전윗길-삼막사계곡길-삼성산주차장 *걸음거리:5킬로미터 *소요시간:1시간44분 설 쇠고 오후 늦게 가까운삼성산에 갔다. 오후 4시40분쯤 경인교대 삼성산 입구에서 출발해서삼막사까지 부지런히 올랐다. 5시7분이다. 경내는 고요하다.저녁예불 종소리가 들렸으니스님들은 법당안에 있을 것 같다. 곧 어둠이 올것이다.일단 삼막사에서 칠보전까지갔다 해 기우는 정도를 보고정상에 갈지말지 판단해야겠다.대웅전 뒤편 월암당쪽으로계단을 따라 남.여근석과 마애삼존불이 있는 칠보전으로가서 가족건강과 새해 무탈 할것과 맘속에 담긴 기원을두손 모아 기도했다.시간이 5시30분이다. 20분지나면 해가진다. 망..

숲이 걷고 싶을 때 가까운 곳에 호암늘솔길이 있다.호압사에서 호암인공폭포까지 1킬로미터인데잣나무숲을 지나면 솔길이 나오고 아카시아숲이 이어진다.나무위에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숲속 나무위를 걷는 느낌이다.되돌아 올 수 도 있지만 아예 가벼운 산행으로 불영암 암자까지 오르면 한우물이라는인공우물과 석구상이 삼국시대 쌓았다는 호암산성을 엿보게 한다. 불영암은 대웅전 주련에 수려한 행서체의 고려말 나옹선사의 누님이지었다는 부운(浮雲)이라는禪詩가 걸려있다.좌측에서부터生也一片浮雲起 (생야일편부운기) 死也一片浮雲滅 (사야일편부운멸) 浮雲自體本無實 (부운자체본무실) 生也去來亦如然 (생야거래역여연)獨有一物常獨露 (독유일물상독로) 澹然不隨於生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