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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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생태공원의 4월

運善최명길 2022. 4. 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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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골생태공원 자전거다리에서 일출을 보고 

갯길을 따라 걸었다.  봄이 싱그럽게 초록으로 물들고

있어 상쾌했다. 

갯골의 물위에는 오리와 두루미들이 아침을 날고 

꽃들도 여기저기서 다투어 봉긋 피어 올랐다.

봄에 취해 걷다보니 갯골을 휘 둘러 한 바퀴 걸으니

9킬로미터가 넘었다.   

이제 봄이다 4월이다.

코로나의 구속에서 벗어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