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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사지박물관(양주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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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사지박물관(양주시)

運善최명길 2024. 6. 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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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조선초 최대의 왕실사찰이며 대표적인 선종사원유적이라고한다. 16세기말 폐사된 것으로 추정하며   인도승려 지공의 말씀에 따라 왕사 나옹이 14세기말 262칸으로 중창했다고한다. 기록에 의하면 12세기부터 존재했으며 조선시대에는 왕사 무학이 머물렀고 태조 이성계가 자주 행차하였으며 상왕으로 물러난 후에도 회암사에 궁실을 짓고 머물기도 했다고한다. 회암사지는 1997년부터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그 엄청난 규모와 실체가 드러났다고 한다. 발굴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한 회암사지박물관을 들렸다.  가기 전에  회암사지에 대한 역사저널을 보고 가니 관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관람시간은 동절기(11월~2월) 09:00~17:00,하절기(3월~10월)09:00~18:00이며 휴관일은 매주월요일,설날당일,추석당일이다.   관람료는  성인2000원,청소년1500원,초등학생1000원이다. 전시실은 1층과2층 상설전시관이 있으며 1층에는조선왕실문화 왕실도자 왕실기와 같이 왕실에서 사용되었던 장식기와 도자기들이 전시되어있다.  영상을 통해 보다 실감나게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도 있다. 2층은 발굴과정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백자와 용문등 왕실의 후원사실을 알수 있는 유물과 훼손된 소조불상등 문정왕후의 발원으로 제작되었다는 불화를 비롯한 다양한 유물도 볼 수 있다.  전시실은 양주한바퀴 360도 다면 실감문화 체험실 옛 과거시험답안지 교지등   테마가 있는 전시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했다.   꼼꼼히 돌아보면 재미와 지식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