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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2011년 9월 6일 오전 06:2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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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이 되어 찾아온 분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막걸리 한잔을 마셨다. 모처럼 버스를 타고 퇴근을
했다. 1000원지폐를 내고 좌석에 앉았는데 차에 오를 때
기사님 말고는 아무도 시선을 맞추는이가 없다.
낮선 세상에 오른 것 같다. 나이에 상관없이 핸드폰에
시선을 고정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
오르고 내리는 동안 사람의 목소리는 한마디도 듣지 못했다.
내릴 때가 되면 벨을 누르고 문이 열리면 내리고
자리에 앉거나 서서 시선은 핸드폰이나 우두커니 창밖을
보고 버스안이 참 조용하다.
어쩌면 이래서 더 편안한지도 모르겠다. 사무실에서 집까지
약30분정도 걸리는데 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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