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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2012.08.26 숨은벽능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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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혼자서 산행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 바위가 많은 북한산을
골랐다. 숨은벽 바위 능선을 타고 올라서
북한산 최고봉 백운대까지 가는데 땀이 얼마나
나던지 코끝에서 턱에서 뚝뚝 땀방울이 떨어졌다.
숨은 벽 바위 능선이 끝나고 백운대로 향하는데
오십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분이 쓰러졌다.
심장에 쇼크가 와서 그렇다고 한다.
신고하니 곧바로 구급대원들이 와서 응급처치를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백운대로 향하는데
백운대로 바위를 오르는 암벽 등반가들이
많이 보이는 가운데 헬기가 낮게 날고 있었다.
무슨일일지 나중에 바위 밑을 지나는데
암벽하는 분이 떨어져서 크게 다쳤다고 한다.
날이 더워서 그랬는지 유난히 사고가 많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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