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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하남 검단산

運善최명길 2014. 1. 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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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탑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검단산에 대한 소개 안내판.

 검단산은 우선 삼나무 숲이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느슨하게 출발을 시작한다.

 이 추운 겨울에 헬기장에서 시산제를 하는 회사들이 있어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삼나무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상쾌한 아침 산행을 만든다.

 삼나무 숲이 끝나고 약수터까지는 평범한 산행이 이어지다가 헬기장에서 정상까지 한번의 급경사를 오른다.

 급경사의 끝에 이 안내판이 있어서 산행의 들머리들을 알게 해 준다.

 

 검단산은 조망이 좋기로 유명한 곳인데 두번째 오르면서도 뿌연 안개로 인해 그 맛을 느끼지 못하고 실망만 하게된다.

 

 

 안내판과 같은 방향에서 사진을 찍었다 왼쪽 산 너머에 북한강이 흐르고 오른쪽으로 남한강이 흘러 두물머리에서 만난다는 설명처럼

 

 검단산 정상

호국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에  

 전나무 숲이 넓게 자리잡고 있고 한 가운데로 오붓한 길이 나 있다.

 

현충탑 아래 주차장에 주차(주차비 2000원)하고 호국사를 왼쪽에 두고 오른쪽 삼나무 숲을 따라 약수터 헬기장 정상(여기까지 약2.5킬로미터)

하산은유길준묘 방향으로(약3.5킬로키터)하산하다가 호국사를 보고 내려가면 거의 하산이 마무리 될쯤에  무성한 잦나무 숲 사이로 난

오붓한 산길을 만나게 된다.  오른쪽에 호국사 절이 보였지만 잦나무 숲길을 끝까지 따라 걸어서 현충탑으로 가는 본 등산로에 들어섰다.

산행시간은 2시간30분정도 (오전8시에 산행시작 하산 10시30분) 검단산은 설명에서 보듯이 백제의 위례성의 진산이었다고 한다.

검단은 큰 제단이라는 뜻이라는 설명을 실현이라도 하듯이 국내 대기업들이 이곳에서 안전무사고 기원 시산제들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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