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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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3월 9일

運善최명길 2014. 3. 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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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운동 끝나고 집에 들어 오는데  춘 삼월 눈이 내린다.

집에 들어오니 아무도 없고 썰렁한 분위기다.

아무생각없이  베란다에서 내리는 눈을 바라보다가

가로등 불빛을 따라 내리는 눈 발이 멋져서 한번 담아 봤다.

가족들이 없는 집은 참 썰렁하다.

텅빈 거실 공간과 불꺼진 이방 저방 그냥 다 썰렁함 그 자체다.

혼자서 늦은 밤 할 일도 없고 잠도 안오고

T.V만 켜 놓고 거실에 멍하니 있다.  소파에서 잠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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