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은 날

아침산책 본문

삶의 흔적

아침산책

運善최명길 2014. 6. 19. 10:09
728x90

아침 찬바람은 상쾌하다. 

 아파트 필로티에서 보는 경치가 참 좋다.

이곳은 바람이 더 차고 많이 통과한다.

액자안에 들어간 듯한 경치가 마음에 드는 곳이다.

 목일신님이 고향 답게 그 분의 시도 눈에 띈다.

 근린 공원을 한바퀴 돌아 보고

샤워하고 나서 무심코 본 안방 벽에 아내의 작품 한점이 눈에 들어온다.

한자는 한번도 걸어 놓지 않더니 한글 한점을 걸어놨다.

운동하고 땀 흘리고 나니 상쾌하다.

출근하는 몸이 가볍다.

 

 

'삶의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활자로만  (0) 2014.06.20
친구  (0) 2014.06.20
자식들이란 언제나 부족하다.  (0) 2014.06.16
장인 생신날 가학광산 나들이외  (0) 2014.06.15
2016.06.13 출근길의 소란.  (0) 201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