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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5.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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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바쁘니
사나워진다.
물리적 시간은 그대로 인데
파도처럼
출렁이는 내마음은
사납다.
사나운 마음속
내모습은 흉하다,
人莫鑑於流水(인막감어유수)
사람은 흐르는 물을 거울삼지 않는다.
而鑑於止水 (이감어지수 )
가라앉은 잔잔한 물을 거울로 쓴다.
惟止能止衆止( 유지능지중지)
잔잔히 가라앉아서 다른 모든 가라앉은 것들을 잔잔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장자의 인간세중 한구절이 떠올라
되새겨 본다.
내마음속 때묻어
파도치던 사나움을
닦아내 德 으로 이 하루를
시작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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