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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의상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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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아예 마음 먹고 북한산으로 갔다.
마음먹고 가는 길은 일단 머무를 곳을 정했으니 편했다.
의상봉에 올라 한강과 멀리 인천 앞바다를 조망하며
바위 그늘에 앉아 쉴 생각을 하니 벌써
선선한 바람이 옷깃을 살랑거리는 듯 좋았다.
바위를 오르는 동안은 땀을 많이 흘렸다.
의상봉 정상에 오르니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마치 가을이 섞인 듯 시원하고 좋았다.
조선시대 승군들이 가사당암문을 지키기위해 이곳에 주둔했다는 뭐 그런 얘기가 있는 국사당을 지나 하산을 시작했다.
하산길에도 삼각산은 달밤에 달이 나를 따라 움직이는 것 처럼 내내 모습을 보여줬다.
용혈봉 용출봉 그리고 증취봉이 무성한 여름숲에 간신히 봉우리만 보인다.
가사당 암문 성벽 아래 문이 있다.
국녕사 불상
관악산 계곡길을 따라 빠르게 하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