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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일상의 반복이 주는 행복 본문
가을엔 일출이 강렬하고 화려하다.
아침 산책을 하고 친구들과 남한산성도 가볍게 걸었다.
일출에 밀려난 달이 언덕 저편으로 희미해져가지만 나름 운치가 있었다.
남한산성길은 사람이 많지 않으니 호젓하니 걷기 좋았다.
조금 늦게 합류했지만 걸으면서 나누는 잡다한 대화들로 한층 기분이 업되서 다들 얼굴이 환하다.
일요일엔 또 뭘해야 하나 하다 북한산 등산을 목표로 나섰는데 아내가 산행보다는 드라이브를 하자고 해 철원으로 갔다.
늦게 출발해서 가다가 점심시간이 훌적지나 배가 고팠다. 점심을 사먹으려고 하자 산행하려고 준비한 도시락을 먹자고해
적당한 장소를 찾아 간곳이 삼부연폭포다. 폭포수 흘러가는 아랫쪽 모래밭에 자리를 깔고 오붓하게 점심을 먹었다.^^
고석정에서 안보관광 신청을 하고 관광버스를 타고 안보관광을 했다. 버스가 처음 들리는 곳이 이곳 제 2땅굴이다. 땅굴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입구만 찍었다.
두번째로 들리는 곳 평화전망대 이곳도 북한쪽으로 사진촬영금지다. 평화전망대에서는 개마고원다음으로 높고 넓다는 평강고원이 있고 6.25때
포격으로 마치 백마가 누워 있는 모습같다고해 백마고지라고 했다는 백마고지, 아이스크림처럼 긴 고지가 포격에 마치 아이스크림이 조금씩
없어지는 것 같다고해 아이스크림고지라고 했다는 아이스크림고지, 낙타등같이 생긴 탁타봉과 김일성고지 피아간의 많은 전사자가 발생해
피로 범벅이 되었다는 피의능선까지 사연 많은 것들을 볼고 생각하게 되는 장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린곳이 월정역이다. 남방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이 있다는 월정리역이다. 비무장지대에 있어서 이곳은 재현한 곳이라고 한다.
서울-원산간 철도 지금도 이곳을 연결하면 가장쉽게 대륙을 횡단할 수 있다고 하니 통일되면 이곳이 북적일만한 곳이다.
예전의 철원역을 복원하기위해 5만평의 부지를 조성해 두었다고 한다. 비무장지대 지뢰제거 작업을 하면 아마도 이곳이 제일 먼저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방송에 벌써 지뢰제거 작업에 착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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