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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미생의 다리(시흥갯골)2021.09.0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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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朝聞道면 夕死라도 可矣니라
“아침에 세상에 道가 있다는 말을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餘恨이 없겠다.”
거의[將] 죽을 때에 이르렀는데도 세상에 道가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없음을 말한 것이다.
此章疾世無道也.
이 장은 세상에 道가 없음을 미워하신 것이다.
設若早朝聞世有道, 暮夕而死, 可無恨矣. 言將至死不聞世之有道也.
가령 아침에 세상에 도가 있다는 말을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餘恨이 없겠다는 말이니, 거의 죽을 때에 이르렀는데도 세상에 道가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없음을 한탄한 말씀이라고한다.
변화무상한 인생
다단한 삶에
이치와 근본이 하나일 수 없듯이
도를 알 수도
들을 수도
깨우칠 수도 없는 것인가
부처도 일생 그러했고
공자도 그러 한 가운데
후생에게 툭 던진 한 마디를
오늘을 사는 지금에도
알 수는 없지만
문제늘 풀 듯
도를 걷고 도를 살고
도를 누리면서
도가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에 빠져산다.
인생의 근본가치
나는 누구인가
너와 나는 어떻게 만나관계를
맺고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생각할 이유도
생각도 하지 않지만
그런류의 다양한 도를 걷고
살아간다.
참 살이는 무엇일까
구절양장(九折羊腸)한 거리를
여전히 걸어가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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