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은 날

안양천(고척교부근)벚꽃 본문

풍경사진

안양천(고척교부근)벚꽃

運善최명길 2023. 3. 30. 17:29
728x90

출근길에 보니 고척교 앞 안양천변에 벚꽃이 펴서 
산책삼아 잠깐가서 그 길을 걸었다.
다른 곳은 아직 기미만 있을 뿐  피지 않았다.
조금 있으면 안양천 뚝 양옆으로 
벚 꽃이 터널을 만들고도 남을 만큼 필 것이다.
계절은 어김없이 온다.
자연은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다.
지난해 그랬던 것처럼 때되면 반드시 찾아온다.
지금 이 순간에 내년을 기약해도 된다.
자연이기에 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