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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수락산의 봄 빛깔 본문
◇산행지:수락산(637고지)
◇산행일자:2023.04.09.
◇코스:석림사주차장-석림사-
수락산계곡-기차(홈통)바위방향
-깔딱고개 갈림길-기차바위 방향으로가다 -전망대-정상방향으로-기차바위 로프수리중 산행불가 되었음-기차바위 상부쪽들려서-수락산정상-철모바위-종바위-코끼리바위-하강바위에서 다시 철모바위쪽으로-책가방위-독수리바위-깔딱고개기점에서 정암역방향-석림사로 원점회귀
◇산행거리:9킬로미터
◇소요시간5시간20분
♡산행얘기♡
수락산은 바위가 아름다운 산이다. 정암역에서 노강서원지나 석림사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기차(홈통)바위를 볼 수있다.
비탈진 바위에 홈이 긴 기차레일처럼 파여서 그렇게 불려졌다고 한다. 기차바위를 시작으로 수락의 바위들을 보려고 코스를 잡았는데 로프가 망가져 당분간 진입불가라 기차바위 못가서 능선으로 올라 기차바위 윗 쪽으로 가 수락산정상에 오르니 수락의 비경에 감탄하기 바쁘다.
사실 설명이 필요없다. 시야가 탁트이는 정상의 높은 바위 위에서 곳곳에 박힌 산바위들을 보노라면 도봉산이나
북한산과는 많이 색다르다. 일단 이름부터 철모바위 코끼리바위 종바위 독수리바위 하강바위 치마바위 물개바위등 궁금증을 부른다. 같이 간 동료에게 최대한 많이 보여주기위해 가던 코스를 오가며 산행을 했다.
철모바위에서 독수리바위쪽으로 하산하는데 불암산방향으로 계속 걸어 종바위를 보고 바위 위 귀여운 아기 코끼리와 공기돌 같이 생긴 바위 일명 하강바위까지 갔다 정상방향 철모바위에서 매월정이 있는 깔딱고개로 내려와 우측 정암역방향으로 길을 잡아 석림사로 원점회귀했다. 초록에 물든 수락산의 바위들 아직지지 않은 산 꽃과 길 걷다 서기만하면 펼쳐지는 아찔한 높이의 바위들이 얼마나 건사하고 아름다운지 연신 기가막히다는 말을 길벗들도 나도 쉬지 못한다.
멋진 산이다. 도봉산,북한산과는 확실히 다르다. 사람으로 보면 개성있는 매력자라 할 수 있다.
水落山이름에 걸맞게 계곡엔 크고 작은 폭포들이 봄을 힘차게 흘려내고 있어서 계곡으로 내려가
산행으로 뜨거워진 발을 담그니 발이 끊어 질 듯 물이 차다. 물은 아직 겨울을 담고 흘렀다. 발이 얼얼했지만 개운한 걸음으로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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