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인수봉
- 소래산마애불
- 오블완
- 사모바위
- 소래산일출
- 카페프린스
- 누에섬등대
- 교동읍성
- 관곡지
- 시흥자전거다리 일출
- 감악산얼굴바위
- 북한산
- 담양
- 향로봉
- 교동향교
- 상원사#적멸보궁
- 탄도항
- 티스토리챌린지
- 비봉
- 한진항
- 자운봉
- 임꺽정봉
- 대룡시장
- 윤봉길의사 충의문
- 영종도 노적봉
- 권필
- 선유도
- 응봉능선
- 백운대
- 탄도항퇴작암층
Archives
- Today
- Total
산이 좋은 날
소래산 일몰(시흥소재) 본문
728x90
산을 둘러 걸어 걷다보니 평소
보이지 않았던 것을 보게된다.
오리가 새끼를 품고 있는데
품을 벗어난 새끼 한마리가 어미
곁에 있다.
한자 孚 (믿을 부,미쁠부)자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어미가
새끼를 품고 있는 모습의 글자다.
또 몇 걸음가니 코스모스가 아스팔트 잡초사이에서 무질서
하게 꽃을 피웠다. 평소같으면
관심없이 지났을 것이다. 느린걸음으로 보니 꽃이
도드라진다.
바로 산을 오르지 않고 산을 넘어
빙 둘러 걸으니 금새 4킬로미터를
넘어 걸었다. 솔길을 걷고 자길길을 넘어 이미 산을 한바퀴 돌아 걸었다. 소래산 정상으로
향해 몇 걸음에 정상이다. 가을
햇살이 화사하다.
바다도 살랑살랑 잔 물결에
가을을 출렁인다.
299.4미터 산은 낮아도 근방에
가릴것이 없으니 그야말로 진산이다. 탁 트인 가을
풍경이 한 눈에 드는 명소다.
지금 정상석 데크에 앉아 이글을
쓴다.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갯골 미생의다리 일출 (0) | 2023.11.27 |
---|---|
인천대공원202311.19. (3) | 2023.11.21 |
시흥갯골의 함초 (0) | 2023.09.25 |
불루문 2023년8월31일 소래산에서 (0) | 2023.09.01 |
소래산 일몰(2023년8월31일) (0) | 2023.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