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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철원한탄강주상절리잔도길/고석정

運善최명길 2024. 9. 2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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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추계야유회 사전답사사진

※철원한탄강주상절리
*코스:순담매표소-순담계곡쉼터-순담스카이전망대-
한탄강스카이전망대-드르니스카이전망대-드르니게이트.
*총길이: 잔도 폭1.5미터 편도3.6킬로미터협곡
*소요시간:1시간30분

♡답사이야기♡
부천석천공원에서 순담매표소 주차장찍고 (티맵112킬로미터) 9시20분쯤 출발 티맵기준
소요시간 1시간40분예상
삼부연폭포까지 1시간55분
정도 다시  순담매표소까지
15분소요 경유한 시간 빼면
티맵시간 1시간40분정도
소요됨.

한탄강주상절리잔도길은
순담과 드르니(들리다)
에 매표소가 있다.  두곳다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은
오전9시에서오후4시까지만
가능하고 입장료는 대인10,000원 /소인4,000
이며 감면대상자5,000원을
받고 입장료에서 대인5000원,소인2,000원은 지역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상품권은 철원에서만 사용
할 수있다.
우리는 화강암이 움푹패여 깊고 웅장한 순담계곡쉼터
쪽에서 잔도길을 걷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주상절리에 걸친
잔도(棧道)가 아슬하니 멋지다.  빗물에 부른 강은
힘차다 못해 무섭다.
용암이 수년에 걸쳐 흐르고 굳고를 반복하며 생겼다는 주상절리 강벽에선 평소 보기힘든 폭포가 줄지어 쏟아진다. 멋지다.
지금걷는 이곳은 내리막을
걷는 느낌이라  드르니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수월하게 걸을 수 있는 방향이다.
이 방향을 권장한다.( 양방향 끝에는 무료셔틀버스가 20분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 제자리로 오는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잔도길은  쉼터와 반원의 형태로 강폭의 깊은 곳까지 들어가  경치를 볼 수있는 스카이 전망대가 있고
거리가 있는 만큼 화장실도 있다.  주상절리 잔도길은 쉬엄쉬엄 걸으며 용암이 만든 협곡과 여울지며
흐르는 강물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길 끝에 이르게되는
이색적이며 멋진 곳이다.
특히 한탄강스카이 전망대유리바닥 걷기와 한탄강골프장 2번홀에서 날아오는 공을 막기위해 잔도위에 망을 덮은 곳을 걸으며  공을 찾아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한탄강 물소리가
시원하고 우렁차서 구리소
(가마솥끓는소리)라 했다는
자리와 기묘한 바위들 틈에서
샘이 솟는다는 샘소, 갑자기
물살이 쌔지는 장소 한여울등
이름있는 곳마다 다리와 쉼터를 두어 쉬면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장소다.
걷다가 힘들면 힘 닿는 대
까지만 가다 돌아서도 아쉽지
않을 만큼 협곡이 아름답다.
이곳 주변 관광지는 고석정,고석정꽃밭,은하수교등이 있다.

삼부연폭포(철원)
고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