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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황산

運善최명길 2012. 4. 1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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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황산은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솟아올라 하늘끝 소나무를 걸친 기암을 운무가 돌아 흐르고 절벽에 계단을 설치해 소름끼치는 걸음을 아슬아슬하게 걷을 수 있는 아주 인상적인 곳이었다.  황산은 1년중 250일 이상 비가 온다고 한다.  황산에 가려면 우산을 필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곳 케이블카 있는 곳까지 버스(33인승에 14명이 타고 다녔음)로 올라와서 케이블카로 이동후 등산시작 광명정까지는 기대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운곡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다가 운무가 걷히는 순간 비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모두가 감탄사를 연발하고 카메라 셔트를 눌렀다.

 

 

 

 

 

 

 

 

 

 

 

 1680고지 광명정에는 관광 온 사람들로 시장통처럼 붐볐다.

 

 

 

 

 

 

 

 광명정에서 비래석으로 가는 길도 구름과 비에 가려서 황산의 비경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비래석은 손오공이 놓친 무기가 땅에 떨어져 저곳에 박혔다고 한다. 설이 많아서 뭐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암튼 저 바위를 문지르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한다.

 

 

 

 

 

 

 

 

 

 

 

 

 

 

 

 배운정은 구름을 물리치고 산하를 전망하는 곳이란 이름을 갖고 있으면서도 구름에 갇혀있었다.  모택통이 70이 넘어 이곳에 들렸다 황산에 반해서 개발을 지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