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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아침운동

運善최명길 2019. 6. 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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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몇페이지를 넘겼다.
드라마처럼 화면이 스쳐갔다.
일상이다.  평범하다.
나이탓인가 마음을 흔들지
못하는 글들이 많아진다.
이른 새벽이다.
밖으로 나갔다.
멀리 못간다.
아파트 옆 작은 동산에서
멈췄다.
그리고 기다렸다.
오늘은 부드럽다.
눈 부시지 않아 오래 보았다.
휴대폰으로 그 느낌만 담았다.
사진이 이 순간을 영원히
멈춰 놓듯이
내 마음도 같았으면 좋겠다.
아침공기가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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