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바르바카페, 베이커리 타워 360카페외

주말이면 어디를 가야할 지 고민하게 된다.  가까운 대부도로 무작정 나섰다.   시화 방조제를 넘어 

방아다리를 지나서 조금 가다보면 우측에 타워가 하나 보인다.  늘 저게 뭘까 궁금했었다.

 멀리서 보니 베이커리카페 타워360이라고 쓰여있는걸 보면 카페일거라 생각하고 그곳으로

향했다.  도로에 간판이 있어 간판을 보고 우회전을 하면 곧바로 가파르게 오르막이다.  

그곳에 주차차단기가 있고 다시 우측으로 올라가면 넓은 주차장이 나왔다.  주차장엔 

차가 가득해서 관리인이 주차안내를 했다.  주차하고 타워1층으로 들어서니 그곳에서

주문을하고 1층에서 커피를 마시면 상관없지만 타워를 이용하려면 타워이용하겠다는

말을 하고 좌측 타워입구에 예약을 해야한다.  예약하면 번호를 배정하고 자리가 나면

입장하라는 카톡이 온다. 이곳은 빵과 간식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는 카페다. 주문한

음료와 빵이 나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타워3층으로 가면 안내원이  자리로 안내하고

이용시간은 1시간이라고 한다. 창가쪽 자리가 아니었는데 창가쪽 자리가 나면 그쪽으로

바꿔달라 말하면 자리가 날때 창가로 자리를 옮길 수도 있다.  일단 타워3층으로 올라가서

깜짝 놀랬다. 테이블 창가쪽으로 다리를 올리니 타워가 움직인다.  알고보니 회전하는 타워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한다.  

회전한다는 것이 특이했다.  그리고360도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곳저곳 사진에 

담았다. 타워에서 내려와 카페 1층에서부터 아담한 식물원과 커피박물관도 있다.  1층전망도

괜찮다.  

 

 

카페를 나와 전곡항 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니 쌍계사라는 사찰이 있다.  잠깐 들렸다. 나왔다.  이곳은 수목장 장례전문

사찰이다.  사찰옆으로 바람의 언덕이라는 숲이 조성되어 있고 나무마다 명찰을 달고 있었다.

쌍계사를 나와  바다향기 수목원으로 갔다. 오후 6시까지만 관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