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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머리가 달아오르고....

運善최명길 2006. 8. 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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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과부하가 걸렸다.

이런 저런 만남들에

살아가야하는 일에

몸이 지칠 대로 지쳤다.

머리가 달아오르고 급기야

아프기까지 한다.

일을 마무리했다 싶어

쉬려고 하는데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제 부터 왜 전화를 씹느냐고

사실 퇴근과 동시에 전화를 끄고 지냈다.

그런다고 오늘은 나의 능력(친구소집)을

실험 한다나 열 받아서

친구 놈 11명 전화해서 비상소집했다.

그것도 그녀석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오늘 무진장 퍼 마셔서

그 친구 매상에 지대한

타격을 줄 생각*^^

오늘 광주에서  올라왔다는

친구에게는 정말 미안하게 되 버렸다.

(두리는 누군지 알지)

내일 내려가라 는데 굳이 오늘 내려간다니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짜식이 하루만

더 버티지 내려간다고 그러네요.ㅎㅎ

이놈의 인간관계들 아~ 골치아퍼....

8월의 마지막날을 정말 정신없이 보냈다.

9월에는 정신차리고 맑은 정신으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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