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은 날

억울하기 짝이없는 사람들을 보면서.... 본문

삶의 흔적

억울하기 짝이없는 사람들을 보면서....

運善최명길 2006. 9. 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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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느끼는 백성들 헷세 녹음방초 우거진 풀섶 감춰진 상처 짓밟힌 풀잎의 외침이 기다란 상처로 물들즈음에 ...... 누군가 말한다. 길이라고.... 이것이 길이라고 아픔으로 얼룩진 서럼들의 외침따윈 발끝에서 귓전으로 닫지 못하고 한맺힌 절규만이 길섶으로 나가 앉아 하릴없는 바람들에 춤을 추듯 흐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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