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은 날

타임머신. 본문

삶의 흔적

타임머신.

運善최명길 2006. 11. 25. 12:19
728x90

왁자지걸

소란스럽다.

꼭 초등학교 쉬는 시간 분위기다.

하나 둘  들어서는 친구마다

악수를 건네고

얼마나 변했나

궁금증을 풀어본다.

1975년에 초등학교를

졸업했으니 올해로

만 삼십년된셈인가

참 오래됐다.

동창생 얼굴 하나 하나를

자세히 뜯어보니

예전의 모습들이 다 나온다.

자식들 모두 멋있게들

변했네.*^^

시골학교여서

학급은 겨우 두개 반

인원이 그리 많지않다

서울에 확인된 인원이

약 40여명인데

그중의 절반은 나온셈이니

많이 나왔다.

두어번 만난 친구에서

처음나온 친구까지

정신없이 소란스럽다보니

군생활하는 친구놈은

적응이 안되는 모양

사실 나도 그랬다

뭔가 전달하고

정리하려면 *^^

답이 안나왔다.

동창모임도

초,중,고분위기가

다른 것을 느끼며

그런대로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삶의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부동반 야간산행.  (0) 2006.11.29
프랑소와즈 아르디.  (0) 2006.11.28
모처럼 동창회 나갈려고 했더니....  (0) 2006.11.24
어느날 찾아온 사랑이...  (0) 2006.11.21
아버지  (0) 2006.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