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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그 자리 인것을...

運善최명길 2006. 12. 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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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점 그자리...

      최명길




    
    어둠이 세상을 삼키면
    사람들은 모두 제 자리로 돌아가 
    멈춘듯 휴식에 빠지고
    세상이 어둠 밖으로 나오면
    日常은  바삐 돌아간다.
    우리 사는 동안
    땅도 해도 달도 심지어 
    별들까지도 바찜없이  돌았다.
    멈추어 선  
    그 아무것도 없었다.
    어둠이 와도
    日常의  놀이는 
    멈추지 않는다.
    끝이라 외치는 자여 
    시작도 끝도   의미 없음이여
    인간의 몸짓에 지나지 않는것
    모든 것이 한점에 .....머물고.
    헛된 시간이 어디 있으며
    실한 시간이 어디 있겠는가
    찰라의 삶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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